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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포워드 매장에서 차별화된 리저브 커피 만나보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기존 리저브 매장을 차별화해 리저브 전용 바와 다양한 추출 기구와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커피 포워드 매장인 스타필드코엑스몰점과 을지로내외빌딩점을 각각 2일과 10일에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2008년에 최상의 커피 추출기기인 클로버(Clover)’를 인수하고, 스페셜티 커피 수요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높아진 기호를 반영해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3월 첫 소개 이후 국내 스페셜티 커피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현재 총 6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15개 매장이 커피 포워드 매장이다. 리저브 커피는 매년 평균 30%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까지 리저브 음료 판매 잔 수가 누적으로 120만잔을 넘어섰다.

 

커피 포워드 매장은 스타벅스가 리저브 매장의 일환으로 20166월부터 소개하고 있는 프리미엄 컨셉의 매장이다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의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를 사용해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픈된 리저브 전용 공간이 마련되었다.

 

커피 포워드 매장에서는 기존 리저브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용 머신인 <클로버>뿐만 아니라,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Pour over cone) 핸드 드립>과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풍부하면서 섬세한 아로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리저브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 등의 다양한 추출 방식 중에 선택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저브 전용 바에서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어떻게 제작되는 지를 숙련된 스타벅스 커피마스터의 설명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169월에 오픈한 스타필드하남 매장을 시작으로 스타필드코엑스점과 을지로내외빌딩점까지 총 9개의 매장에는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도입해 리저브 커피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로도 제공한다.

 

블랙이글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빅토리아 아르두이노(Victoria Arduino)의 최상급 핸드 메이드 에스프레소 추출기로, 무게 기반 추출(Gravimetric) 방식으로 분쇄된 원두를 균일하게 다듬는 작업과 물의 온도를 보정해 최고 품질의 에스프레소 샷을 균일하게 추출해 낸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커피는 단일 원산지로 극소수 농장에서 재배된 세계 최고 품질의 원두만을 선별하여 로스팅한 프리미엄 커피이다. 스타벅스가 최상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독특하고 희귀한 커피를 발굴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한정된 양으로 인해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만나볼 수 있고, 주문과 동시에 저울에 1잔 분량의 원두를 계량하고, 전용 그라인더에 갈아서 추출해 제공된다. 평균 2개월마다 두세 가지의 리저브 원두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현재까지 60여 종 이상의 원두가 소개되었다.

 

현재 전국 리저브 매장에서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비롯해, 니카라과 커피 재배 지역 중 가장 높은 고도에서 생산되어 산미가 두드러지는 <니카라과 라 로카>, 점액질과 과육의 일부를 그대로 남겨둔 상태에서 커피 열매를 건조해 달콤한 과일향의 풍미가 특징인 <코스타리카 비스타 델 마 옐로우 허니> 등의 리저브 원두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