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다...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포켓 다이어트 제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성큼 다가온 여름에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통에 담긴 단백질 파우더는 수납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식단 관리를 위해 샐러드를 손질하다 보면 다이어트가 불편하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쉽다.

 

이에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일명 포켓 다이어트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유통업계가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른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만든 맛있는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에서는 업계 최초로 닭가슴살 미니 소시지인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을 지난달 출시했다.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은 휴대가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바로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미니 사이즈로 출시된 굽네 닭가슴살 스틱은 미니백에도 간편하게 수납이 가능해, 패션과 다이어트 둘 다 놓칠 수 없는 2030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하여 깨끗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칼로리와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어육 소시지보다 낮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인 제품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된 CJ제일제당의 팻다운 톡역시 일상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물 없이도 가볍게 즐기면서 기분 전환은 물론 체지방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 분말 형태로 돼 있어 출근길, 쇼핑, 가벼운 운동 중 생활 속에서 하루 두 번 1포씩 한 입에 가볍게 털어 먹거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자몽맛에 이어 깔라만시맛애플맛’ 2종이 새롭게 출시돼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다이어터들은 간편하게 소지하다 출출할 때 꺼내먹을 수 있는 견과류 같은 건강간식을 선호한다.

 

대표적으로 Dole미니트리플바는 아몬드, 땅콩, 호박씨 등 3가지 견과와 3가지 씨앗, 그리고 건과일을 하나로 합친 바 타입의 제품으로 고소한 맛과 건과일의 달콤한 풍미가 큰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크기의 작은 한 입 사이즈로 소포장해 휴대성을 높였다. 취식과 휴대가 간편해 피크닉, 야외 운동 시 간식으로 좋고,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와 씨앗 등이 함유돼 있다.

 

크라운제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 모양의 스포츠양갱을 지난달 출시했다. ‘스포츠양갱은 포장을 벗기는 기존 방식과 달리 먹기 편하게 만들어 휴대성을 높인 신개념 양갱이다. ‘이지컷(easy cut)’ 기술을 적용한 윗부분을 떼고 아래부터 밀어 올리면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