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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가정의 달 맞아 키자니아에서 참여형 기부행사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5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3천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면 3천인분의 시리얼이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참여형 기부행사, ‘건강나눔, 스트라이크를 실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키자니아 특수부대 훈련소 앞에 마련된 나눔행사장에서 10개의 공을 던져 시리얼 모양 과녁의 스트라이크 존을 3번 이상 맞추면 성공하게 된다. 참여하는 어린이 1명당 켈로그 콘푸로스트, 첵스 초코 매직딸기 등 1인분의 시리얼이 증정되고, 동량의 시리얼이 서울 주몽재활원과 안성 신생보육원의 아동들에게 매칭되어 전달이 된다. 농심켈로그는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3천명의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모두에게 총 6천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한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형 기부행사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