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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1~2인 가구 겨냥 17cm 원액기 ‘휴롬 쁘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휴롬은 컴팩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원액기 신제품 휴롬 쁘띠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휴롬 쁘띠는 지름 17cm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공간은 적게 차지하면서도 원액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와 드럼부가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로 조립과 보관이 간편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또한 둥근 곡선 형태의 디자인과 파스텔핑크, 파스텔그린, 민트 세 가지 색상을 적용해 귀엽고 화사한 느낌을 자아낸다.

 

휴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배경으로 “1~2인 가구가 늘어나며 주거공간이 소형화됨에 따라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특히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을 겨냥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휴롬이 올 상반기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 독립가구의 76%가 집에서 주스를 만들어 먹는 제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원액기 비보유자의 60% 이상이 1~2인용 원액기 출시 시 구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롬 쁘띠는 사이즈는 줄었지만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착즙력으로 350ml 용량의 건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는 고강도 울템을 사용해 재료를 지그시 힘있게 눌러줌으로써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며, 43 rpm으로 저속으로 회전하여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

 

휴롬 쁘띠는 휴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모델로 휴롬 자사몰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 종합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정가 339천원으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휴롬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몰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지마켓 브랜드위크24슈퍼딜이벤트를 통해 휴롬 쁘띠 구매시 20% 할인된 26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지마켓에서 휴롬 쁘띠를 구입하고 포토상품평 작성 시 추첨을 통해 휴롬 티마스터 10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