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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창, 리모컨으로 열고 닫는 ‘전동 블라인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블라인드 전문 브랜드 스페이스&에서, 블라인드를 감는 봉 안에 회전 모터를 장착하여 블라인드의 개폐를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절하는 전동 블라인드를 출시한다.

 

기존 전동 블라인드는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공간이나, 창문이 많은 곳에 설치해 주로 고급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었으며, 설치 비용이 비싸 일반 가정집 혹은 개인 공간의 설치는 부담스럽게 여겨졌다.

 

그러나, 스페이스&창의 전동 블라인드는 고급스러움은 유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설치 공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전동 블라인드가 설치된 공간에 프리미엄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리모컨을 통해 블라인드를 열고 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정도의 높이에서 멈출 수 있고, 길게 늘어진 줄 손잡이가 없어 어린 아이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으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작동법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우드 블라인드나 알루미늄 블라인드와 같이 여러 개의 슬랫으로 구성되어있는 블라인드에도 설치가 가능해 슬랫의 각도까지 조절하여 원하는 만큼의 채광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스페이스&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블라인드 타입과 컬러는 모두 전동 블라인드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어 전체 인테리어 분위기를 고려하여 전동 블라인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