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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GS칼텍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 체결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하 GS칼텍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 선수단은 2017~2018 시즌부터 2시즌 동안 밀레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밀레는 GS칼텍스 여자프로배구단 선수들의 공식 유니폼을 포함한 스포츠 용품들을 아낌없이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웃도어의 특유의 탁월한 기능성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재단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스포츠웨어가 선수단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밀레는 제품 후원 외에도 GS칼텍스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서울 장충체육관을 연고로 두고 있는 GS칼텍스 구단의 홈 경기장에서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배구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연결되어 밀레가 등산에만 국한되지 않은 토털 레저 활동에 적합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밀레는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밀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