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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니스 파티 ‘마이게임(#MYGAME)’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국내 테니스 인구를 늘리고 젊은 2030세대에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야광 코트에서 EDM 음악과 함께 테니스를 즐기는 이색 테니스 파티, ‘마이게임(#MYGAME)’을 서울 구로구의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장에서 1028, 29일 양일간 개최하고 10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디다스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대회는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는 국내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를 주 목적으로 대결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2030세대의 감성에 맞춘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 테니스 파티이다.

 

 

화려한 야광 테니스 코트 위에서 여러 사람들과 팀을 바꿔가며 혼합 복식으로 펼치는 신개념 테니스 대회와 함께, 서브 속도를 측정하는 스매싱 위너’, 트램펄린 위에서 뛰면서 지정된 골대에 공을 넣는 트램펄린 어프로치 샷’, 테니스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매직 테니스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별로 기록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고, 적립된 포인트로는 현장에서 아디다스 테니스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마련된 음식을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28, 29일 이틀 동안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고, 남녀 각 120, 24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20()까지 아디다스 테니스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지만 테니스 라켓 및 테니스화는 개별로 준비해야 하고 야광 코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화이트 컬러의 테니스 복장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야 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테니스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테니스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매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오픈 개최 등 국내 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마이게임도 테니스 파티라는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젊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회 보다는 파티처럼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