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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독보적 아름다움 '화제'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한예슬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는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라온 35살 세 여자들의 진한 우정과 가족의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한예슬이 극중 톱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일상의 소탈한 모습을 입체감 있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예슬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 또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따라 하고 싶은 완벽한 스타일 워너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예슬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패션’,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가방’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옷등 연관 검색어를 생성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출국 이야기가 그려진 1~2회 방송에서는 노란색 레이스 블라우스에 버건디 컬러 숄더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연출했으며, 홍콩의 야경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레이어드 원피스에 네이비 컬러 토트백으로 스타일링해 톱 배우다운 세련미를 선보였다.

 

한예슬이 착용한 크로스백과 토트백은 뉴욕 핸드백&액세서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의 스테디셀러 나오미백과 나일라 프린지백으로 우아하고 모던한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제품이다.

 

한편, 홍콩에서 공지원(김지석 분)은 오래도록 그리워하던 첫사랑 사진진(한예슬 분)을 우연히 목격하고 아련함을 가득 담은 애틋한 모습을 보이며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그녀가 잃어버린 가방을 몰래 호텔에 찾아주며 “I‘ll be back”이란 쪽지를 남겨 운명적 재회를 알렸다.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린 ‘20세기 소년소녀는 한예슬과 김지석의 묘한 설렘을 자아내는 케미와 함께 선보일 감성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