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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 후원, 응원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네파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를 후원하고 MBC 응원 캠페인을 협찬한다고 25일 밝혔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응원 캠페인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김보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통해 김보름 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캠페인이다.

 

 

김보름 선수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 후 현재 ISU 선정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이 부문 세계 최강자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쇼트트랙에서의 좌절과 생애 첫 올림픽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권 진입 실패 등 두 번의 아픔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세계 정상의 자리까지 올랐다.

 

 

응원 영상 그저 그런 선수편에서는 김보름 선수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 스토리를 담았다. 개인적인 역경과 이를 극복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남들보다 늦게 운동을 시작했지만 하루 10시간 매일 운동하고,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정신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국가대표가 되었다는 스토리를 김보름 선수의 나래이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응원 영상 공개와 함께 김보름 선수의 성공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도 오는 115일까지 전개한다. 네파 공식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감상하고 응원 댓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네파는 MBC 응원 캠페인 협찬 외에도 김보름 선수에게 겨울철 필요한 다운재킷과 기능성 의류 제공을 통해 후원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김보름 선수는 좌절을 딛고 재기에 성공해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부문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간 국가대표 선수로서 그녀의 열정과 의지가 아웃도어의 도전정신과 네파의 브랜드 철학과 맞다고 생각해 김보름 선수 후원 및 MBC 응원 캠페인을 협찬하기로 했다. “김보름 선수가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힘을 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메시지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