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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촬영 스틸 공개... 우정 선물 고르는 쇼핑요정

[KJtimes=김봄내 기자]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30) 13회와 14회 방송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측은 한예슬의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사진진은 봉고파 3인방의 우정의 표시로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고르는 모습을 드러냈다. 체크패턴의 롱앤린 아우터와 화이트 앵클 부츠,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브라운 컬러 토트백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예슬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 또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따라 하고 싶은 완벽한 스타일 워너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예슬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패션’,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가방’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옷등 연관 검색어를 생성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는 각각 톱스타 사진진, 스튜어디스 한아름, 변호사 장영심 역을 맡아 비밀 없는 35년 지기 소꿉친구의 '실시간 수다''뭉클한 의리'를 보이며 우리 주변에 살아 숨쉬는 듯한 실제 친구의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직 싱글녀로 나오는 봉고파 3인방은 사회와 가족과의 사이에서 겪는 현실적인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며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를 지켜보는 2030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소꿉친구로서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실제 친구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 위해 첫 촬영에 돌입하기 전, 커피와 치맥으로 친목을 다지며 급속도로 빠르게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진과 공지원, 안소니의 신선한 삼각 관계와 봉고파 3인방의 절친 우정까지 흥미롭게 그려지며 역대급 웰메이드 공감 로코로 사랑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20세기 소년소녀’ 13회와 14회는 오늘 오후 10MBC에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