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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25일 스키장 개장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51230분에 17/18 동계 스키 시즌을 오픈한다.

 

리조트 스키 전문요원들이 적,,백색의 연막스키를 들고 루키힐 슬로프를 내려오는 이벤트로 은빛 설원의 계절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개장 당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 머루와인과 따뜻한 백설기를 나누어 주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장 당일 중급자용 루키힐 슬로프 1면을 오픈하며, 리프트는 12시반부터 1630분까지 반일권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년 오르기만 했던 리프트 요금이 전국 스키장 최초로 요금을 인하하였다.

 

예전에는 반일권이나 주간권의 요금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어쩔수 없이 주간권을 구매했다면, 이제는 반일권을 원하는 스키어들은 주간권과 비슷한 시간당 비용만 지불하면 합리적인 요금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 등으로 단순화하고 특히, 인기가 많은 권종인 4시간권의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8시간권은 시간당 95백원이었고, 4시간권은 15천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던것을, 금번 시즌에는 8시간권은 시간당 1만원, 4시간권은 시간당 11천원선으로 적용하여, 시간당 금액의 평준화를 적용한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