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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대입 레이스 건강하게 완주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해마다 수능을 즈음해 맹위를 떨쳐온 강추위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움츠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수능은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며 수험생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학업과 시험에 대한 불안감, 연이은 밤샘 공부에 따른 피로감 등 오랜 기간 심신을 짓눌렀던 짐을 벗어 던진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만끽하기에 정신이 없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건강에 이상신호를 보이는 수험생도 적지 않다. 오랜 기간 팽팽하게 지속됐던 긴장감이 한 순간에 풀리고 생활패턴이 변하는 등 급작스레 맞게 된 환경의 변화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수능은 끝났어도 입시일정은 아직 한참 남아있다. 본격적으로 논술시험도 준비해야 하는 등 나머지 입시일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운동과 필수 영양소를 기반으로 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에 더해 외모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불안감 벗어나 친구, 가족과 함께하기

 

수능이 끝난 후 걱정과 불안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예민해지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며 가족과 마찰을 빚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더 열심히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 오랫동안 자신을 지원해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나아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분노도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수능 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생활패턴과 현재의 컨디션을 고려해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규칙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허탈감이나 불안감 등 정서적 변화를 겪게 될 경우 안정을 취하고 다른 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행동 반경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이외에 취미생활 혹은 봉사활동에 집중하거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등 학업과 입시에 쫓겨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심신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촉촉 피부와 탄탄 몸매, 건강미인으로 거듭나기

 

남녀불문, 예비 대학생들은 그 동안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와 체중 관리에 많은 관심을 쏟는다. 외면을 가꿔 앞으로 만나게 될 대학 선배나 동기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고 싶은 것이 예비 대학생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시험 준비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은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 기능에 악영향을 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킨다.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재철 채소와 과일 섭취량을 늘려 몸 속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로 장 속 노폐물 비우기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변비로 인해 말 못할 고통을 겪는다. 운동시간이 부족한 데다 시험 스트레스가 반복되면서 장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장이 약해지고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영양소 소화 및 흡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면역 체계에도 악영향을 준다. 또한 인체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살이 쉽게 붙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이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장 운동능력을 키워주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장 건강을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으로서 유해균을 억제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영양소의 체내 흡수와 면역물질 분비를 촉진해 인체가 정상적으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장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도와 피부 균형을 회복하고 피부 수분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일레븐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으로,그 원료인 브이에스엘3(VSL#3)200여 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았다.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해 장 생태계가 개선됨은 물론 세로토닌도 생성되는데, 이 행복 호르몬은 수험생들의 우울증,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오랜 기간 고생했을 수험생들이 소중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