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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비, 뉴 '고객제안' 서비스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교통카드 캐시비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대표이사 이근재)는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캐시비홈페이지에 고객제안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캐시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캐시비홈페이지의 고객센터 카테고리 내 고객제안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사항은 신규 서비스, 개선할 점, 카드 디자인, 마케팅 활동 등의 다양한 의견을 캐시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고객제안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219()부터 1231()까지 캐시비페이스북에서 고객제안소개페이지 URL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천원이 충전된 리락쿠마 캐시비카드(40)가 제공된다.

 

20181월부터 3월까지(3개월간) 심사를 통해 대상 노트북(1), 우수상 아이패드(1), 아이디어상 블루투스 이어폰(2)이 제공되며, ‘고객제안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3만원 상당의 충전된 캐시비카드가 제공된다. 결과 발표는 캐시비홈페이지를 통해 430() 발표될 예정이다.

 

정진환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객참여형 캐시비 고객제안 사이트 운영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과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