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우수’어린이집 7곳 선정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가운데안심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어린이집 7(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특별상 1)이 선정됐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5일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2018년 어린이집 원장회의 및 시상식을 열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가운데 지난해 가장 모범적으로 안심 어린이집을 실천한 익산배산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채미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영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전국의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7개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것이 기존 어린이집과 차별화된 특징이며, 면제된 임대료는 영유아의 복지로 쓰여진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평가에서 심사 항목은 크게 두 가지. 운영자의 협약서 이행실적과 운영자의 전문성이며 각 부문별로 세부적인 심사항목이 있다. 운영자의 협약서 이행실적은 임대료 혜택분, 학부모 공지여부, 임대료 혜택 적절성, 부모교육 참여도, 보육교직원 관리, 협약 이행도 등으로 나뉜다. 운영자의 전문성 부문은 평가인증 참여, 예산 적절성, 보육관련 표창, 연구실적 및 공모사업 수상실적, 운영자의도덕적·법적 공신력, 운영능력 종합평가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익산배산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익산배산2차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군구가 매년 우수한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2017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원주혁신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한동옥)’충북오창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권서연)’이 차지했다. 이와함께 우수상은 화성향남3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박해란)’, ‘충북오창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박영실)’, ‘전주하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전상희)’에게 돌아갔다. 한편 특별상은 평택청북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김명희)’이 받았다.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안심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이 전담, 각종 보육 프로그램과 보육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영입, 공정한 원장 선발과 부모교육, 교사교육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