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매일유업 앱솔루트, 타이거JK-윤미래와 함께 액상분유 기부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과 기부 독려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힙합가수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분유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앱솔루트 명작 액상7200개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2009년부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방송 및 행사 출연료와 음반 판매 수익금 기부, 캠페인 음원 재능기부, 장난감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매일유업에서는 이들 부부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액상분유 기부를 약속하고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환아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하트밀 캠페인참여를 독려했다.

 

하트밀 캠페인은 하트(Heart)와 밀(Meal)의 합성어로 음식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앱솔루트는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매일유업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환아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영상은 20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4일 자신의 SNS하트밀 캠페인을 상징하는 캔들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공개된 게시글에서 이들 부부는 아이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트밀 캠페인에 동참한다. 주변에 식이 조절을 해야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편견 없이 받아들여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기부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수만큼 액상분유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연이어 실시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과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총 7200개의 앱솔루트 명작 액상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하게 됐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이번 하트밀 캠페인과 명작 액상분유 기부 이벤트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부 제품인 앱솔루트 명작 액상은 자사의 베스트셀러 앱솔루트 명작 분말분유의 40여가지 영양성분을 그대로 함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일유업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별도의 조유 과정 없이 바로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돌보는 아기들의 위탁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