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서 각종 스키대회...평창올림픽 열기 잇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겨울철 각종 스키대회의 개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전국의 스키어들의 화려한 은빛 레이스 축제가 펼쳐진다.

 

4일 제17회 대구교육감배 스키대회를 시작으로 222일 제5회 전북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각종 스키대회 일정으로 꽉 차 있다. 7일 광주교육감배 스키대회, 12회 울산시장배 스키대회가 잇달아 개최됐으며 제18회 전라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0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14일에는 제13회 전주시장배 스키대회, 22일 제4회 전북일보배 스키대회, 24일에는 3일 일정으로 제17회 전남교육감배 및 제26회 전남협회장배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130일에는 제3회 무주군수배 스키대회가 열린다.

 

2월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대회 일정으로 가득하다. 1일 제14회 전북교육감배 스키대회, 4일 제8회 광주시장배 스키대회, 5회 경북교육감배 스키대회가 펼쳐진다. 그리고 222일과 23일에는 제5회 전북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이처럼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스키대회 개최지로 인기를 얻는 것은 국내 대표적인 청정 자연 지역으로 손꼽히는 무주 덕유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대회를 유치할 만큼 스키장 시설이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높은 기량을 갖춘 아마추어 남여 스키어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스키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설원의 축제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다면서 특히 올해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돼 그 어느 때에 비해 스키어들이 스키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