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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수지 패딩 ‘포디엄 벤치코트’ 라스트 에디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수지 패딩으로 주목받으며 올 겨울 완판을 기록한 포디엄 벤치코트라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2포디엄 벤치코트는 수지패딩으로 불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후 5차 리오더까지 진행한 베스트셀러 롱패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디엄 벤치코트라스트 에디션은 기존 롱패딩 제품과 기능은 동일하지만, 2018년을 맞아 등판 로고를 없애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블랙 한 가지 컬러로만 선보이며 총 1만장이 입고된다.

 

100%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털 빠짐을 방지할 뿐 아니라 뛰어난 핏감을 자랑한다. 또한 옆트임이 적용되어 긴 기장에도 불구하고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넥카라를 높이고, 소매단 조임 기능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차장은 지난해 완판 아이템인 포디엄 벤치코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새해를 맞아 새로워진 디자인의 뉴 포디엄 벤치코트를 선보이게 됐다,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구매 시기가 길어진만큼 소비자들에게 또 한번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