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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다니엘스, '레드독 살롱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메리칸 위스키 잭다니엘스가 레드독 살롱의 125년 역사를 담아낸 잭다니엘스 레드독 살롱 리미티드 에디션131일 한국에 선보인다. 기존 잭다니엘스보다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에디션은 이마트에서 단독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레드독 살롱은 잭다니엘스의 창시자인 재스퍼 뉴턴 잭 다니엘(Jasper Newton Jack Daniel)이 운영했던 바 이름으로 유명하다. 그가 생전에 자신의 고향 린치버그에 직접 바를 열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과 풍류를 즐겼다는 일화가 전해지면서, 레드독 살롱은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의미 깊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레드독 살롱 오픈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 동안 스페셜 에디션을 만나보기 힘들었던 잭다니엘스의 특별 이벤트로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의 잭다니엘스보다 3도 높은 도수로 출시되었으며, 보다 깊은 맛을 자랑한다. 글라스를 들 때면 부드럽게 익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입에 담아낼 때는 카라멜과 바닐라, 오크, 후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오크와 브라운 슈가가 향을 마무리한다.

 

 

흔들리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도 전 세계 넘버원 아메리칸 위스키 브랜드로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잭다니엘스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131()부터 이마트(성수점 등 55개 매장)에서 매장별 5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도수는 43, 용량은 700ml이며 가격은 5만 원 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