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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대한체육회 선수단에 1억원 ‘쾌척’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오후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선수단장 등이 참석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함께 참가 선수 모두가 건강히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동계스포츠 육성과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