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연령별 전용 식음료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파악해 업계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연령별 전용 식음료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맛은 물론 자녀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똑똑한 연령별 식음료 제품을 알아본다.

 

생후 4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아기전용 보리차

샘표에서 선보인 '아기전용 보리차'는 차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에서 만든 생후 4~18개월 된 영아들을 위한 식수차다. 모유나 분유 섭취를 줄이고 이유식을 시작하는 4개월부터는 별도의 수분 보충이 필요한데, 보리는 위를 편하게 해주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어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이유식을 갓 시작하는 아기의 건강을 고려해 100% 국내 무주산 보리만을 사용했으며, 옥수수 전분 성분의 무표백 티백으로 만들어 고온에서 장시간 끓여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분쇄하지 않은 통알곡만을 선별 사용해 유해한 이물질이나 찌꺼기 걱정 없이 깨끗한 보리차를 끓일 수 있다.

 

생후 7개월부터 손에 쥐고 먹는 건강 간식 스낵

올가홀푸드의 친환경 키즈 브랜드 올가맘올가맘 순수한 유기농 스낵은 유기농 곡물과 채소로 만들어 아이의첫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 첨가물 없이 100% 유기농 국산 곡물과 채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온도와 압력만을 이용해 팽화(곡류나 콩류 등을 가압, 가열하여 부피를 팽창시키는 것)시켜 원재료의 영양 성분 파괴를 최소화했다. 또한, 원재료를 미세하게 두 번 곱게 갈아 만드는 ‘2단 분쇄 공정을 통해 만들어 이가 나기 시작하는 영아나 씹는 연습이 필요한 유아에게 좋다. 3종으로 100% 국산 옥수수로 만든 올가맘 유기농 옥수수 스낵과 국산 현미와 백미에 각각 단호박, 브로콜리를 넣어 영양을 더한 올가맘 유기농 단호박 스낵’, ‘올가맘 유기농 브로콜리 스낵등이다.

 

3세부터 성장과 면역에 도움이 되는 요거트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 쪽쪽3세부터 5세의 어린이 전용 요거트로 스스로 스푼을 사용해 먹기 힘든 아이들이 빨대를 이용해 간편하게 요거트를 먹을 수 있는 컵 제품이다. 성장기에 꼭 필요한 칼슘을 105mg, 비타민 D5담았다. 또 면역을 고려해 엘 카제이(L. casei)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했는데,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빨대로 쉽게 빨아들일 수 있도록 과일을 갈아 넣었고, 너무 되직하지 않게 만들었다. 또 아이 스스로 컵의 날개 부분을 잡고 빨대로 마실 수 있어 여기저기 묻히거나 흘릴 걱정을 줄인 제품이다. 또 합성향료를 넣지 않아 첨가물에 대해 민감한 부모의 걱정요소를 완화시키고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은 어린이가 선호하는 맛인 딸기바나나&망고2종으로 판매 중이다.

 

5세부터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채워주는 녹즙

풀무원녹즙의 '어린이 발효녹즙 2'은 어린이들의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채우면서 단체생활을 이겨낼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춘 '홍삼이 퐁당'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홍삼 외에도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제품 한 병에 홍삼사포닌 함량 10mg과 폴리페놀 함량 25mg이 들었다. 편식을 하고 안경 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당근이 쏘옥'은 사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열대과일인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제품 한 병에 베타카로틴 450, 폴리페놀 함량 30mg이 담겼다. 어린이 발효녹즙에는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원재료 외에는 일체의 색소, 합성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아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성장을 돕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