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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스포츠, 다이버 리미티드 에디션 ‘블랙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세이코(SEIKO)가 야간 다이빙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다이버 리미티드 에디션 블랙 시리즈(The Black Series)’를 출시했다.

 

세이코 스포츠의 한정판 블랙 시리즈는 다이버 워치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이코의 기술력과 야간 다이빙의 매력을 오롯이 담은 제품이다. 다이버 시계에 대한 세이코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다양한 기능은 물론, 낮과는 또 다른 신비한 매력을 지닌 야간 다이빙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뛰어난 탄성의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한 블랙 시리즈 2종은 200m 방수 기능을 비롯해 역회전 방지 베젤, 잠금식 용두 등 다이버 시계의 필수 요소를 모두 갖췄다. 하드 코팅된 올 블랙 케이스는 심해의 어두움을, 야광 인덱스와 핸즈는 야간 다이빙 시 사용되는 조명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줘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확인하기 용이하다.

 

이번 한정판 블랙 시리즈는 솔라 모델(SNE493J)과 오토매틱 모델(SRPC49J)로 총 2종이다. ‘SNE493J’는 국내에 200, ‘SRPC49J’100개 한정으로 수입됐으며, 구매 시 전용 박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60만원대와 80만원대.

 

세이코 공식 수입원 삼정시계 관계자는 세이코는 1965년부터 다이버 워치를 제작하기 시작한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 시리즈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이버 워치의 유용한 기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