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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고가성비 가정용 및 사무용 빔프로젝터 2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4K 프로젝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옵토마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최신 0.48인치 DMD칩을 탑재해 해상도를 높인 가성비 좋은 가정용 및 사무용 빔프로젝터 ‘TWU344’, ‘TWU346’ 2종을 신규 출시했다.

 

옵토마가 새롭게 선보인 TWU344, TWU346 2종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TI) 사의 DLP 기술과 최신 0.48인치 DMD칩을 탑재, 가정용 및 회의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XGA(1024x768)급 해상도를 WUXGA(1920x1200)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고가성비 프로젝터다.

 

4,000 안시 루멘의 고광도와 25,000: 1의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해 낮 시간대에 사용할 일이 많은 강의실이나 회의실, 가정에서도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모드보다 30~80% 전력 소비를 낮춘 에코+ 모드를 이용하면 램프 수명을 최대 15,000시간까지 연장 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에코모드에서는 27 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원활한 회의 및 강의 진행이 가능하다.

 

TWU3461.3배 줌렌즈를 적용해 3.4~4.4m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TWU344, TWU346 모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4:3 또는 16:9 화면 비율과 호환하는 것은 물론 최신 WXGA 또는 WUXGA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16:10의 화면 비율도 제공해 별도의 조정 없이도 사용자의 상황에 꼭 맞는 화면 비를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10W 스피커를 내장해 추가적인 음향 시스템 없이도 깔끔한 영상과 웅장한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신제품 2종은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가정용 및 사무용 프로젝터로써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듀얼 HDMI 포트, 컴포지트 포트, VGA 케이블 등을 통해 여러 장치와 연결 가능하며,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비디오, 사진, 게임 등을 대형 프로젝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TWU346 모델의 경우, RJ45포트로 크레스트론룸뷰(Crestron RoomView), 엑스트론(Extron)IP 링크, 에이엠엑스(AMX)의 동적 장치 탐색 및 피제이링크(PJ-Link) 프로토콜 시스템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옵토마 일라이 장(Eli Chang) 이사는 새로 선보인 신제품 2종은 가정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상도까지 업그레이드 한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며, “고광도 및 고명암비, 강력한 연결성,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이 가정용은 물론 B2B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