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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핏(Fit)을 완성하는 전지현의 S/S시즌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를 테마로 2018년 봄여름(S/S)컬렉션을 발표하며 광고 모델 전지현의 어반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인조이 어반 라이프(Enjoy Urban Life)’를 컨셉으로 한 이번 화보는 가벼운 아웃도어 및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인 비주얼로 표현해 네파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전지현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핏한 아웃도어룩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전지현의 탄탄한 바디라인과 여성미를 강조한 모습을 통해 여성들로 하여금 운동을 하고 싶도록 만드는 일명 운동 자극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해 상반기 패션업계의 화두였던 핏 시크(건강한 멋)’에 맞춰 핏을 강조한 제품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네파는 올해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한 건강한 삶을 자극하는 이미지나 글을 의미하는 핏스피레이션(Fit+inspiration)’에서 영감을 받아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핏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웨어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네파는 바디라인을 잡아줘 핏감이 뛰어난 기능성웨어 시리즈인 프리모션을 비롯해 2018년 패션 메가트렌드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계통의 오키드 컬러 컬렉션, 실용적인 기능성에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방풍재킷과 폴로티셔츠 등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예쁜 운동복이 운동을 하고 싶도록 만든다는 소비자 분석을 토대로 올해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핏스피레이션을 컨셉으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련된 컬러감에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기능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네파의 아웃도어웨어로 올 봄에도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