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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봄 시즌 신메뉴 ‘벚꽃라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봄을 맞아 시즌 신메뉴 벚꽃라떼6일 출시한다.

 

벚꽃라떼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모티브로 한 음료다. 풍성하게 올려진 휘핑크림 위에 토핑된 라즈베리 화이트 초콜릿은 바람결에 흩날리는 벚꽃 잎을 연상케 한다. 은은한 벚꽃향이 감도는 벚꽃라떼는 달콤한 딸기와 바닐라의 풍미가 부드러운 우유와 조화를 이룬다.

 

이디야커피는 봄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벚꽃라떼를 시작으로 각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벚꽃라떼는 맛이나 식감 외에도 분위기, 색감, 디자인에 크게 호응하는 젊은 여성 고객층의 소비자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다.

 

벚꽂라떼는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2,200개 매장에서 한정 기간 판매된다. 가격은 4,200원이다. 이디야는 이디야멤버스 회원 중 3월 한 달 간 ‘VIP’ 등급을 달성한 고객에게 벚꽃라떼무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 관계자는 봄 시즌에 맞추어 화려한 비주얼을 중점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눈과 입 모두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벚꽃라떼는 2018년 이디야커피의 첫 음료 신제품으로 후속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호응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