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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비즈니스 및 교육용 맞춤형 프로젝터 1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옵토마가 유연한 설치와 스마트 장비 연결 솔루션을 통해 BYOD(Bring Your Own Device)환경을 구현하는 비즈니스 및 교육용 맞춤형 프로젝터 ‘460ST/460/461/465/470’ 시리즈 12종을 대거 출시한다.

 

옵토마의 460ST/460/461/465/470 시리즈는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로써 필수적인 기능인 설치 편의성과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프로젝터 설치에 공간 제약이 많은 회의실, 강의실 등의 환경을 고려하여 2D 키스톤 보정과 4코너 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디지털 키스톤을 통해 수평 ±25, 수직 ±30도까지 왜곡된 화면을 각도에 맞게 보정 가능하며, 4코너 조정 기능으로 각 화면 모서리 4곳을 반듯하게 조정 할 수 있다.

 

여러 장치와의 연결을 강화해 BYOD(Bring Your Own Device; 개인 소유의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장비 솔루션도 강점이다.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모바일 장치를 프로젝터에 직접 연결하는 USB 디스플레이 기능(안드로이드 전용), 미니 와이파이 동글(별도 판매)을 삽입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Wi-Fi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며,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각종 모바일 기기의 이미지, 비디오, 게임 등을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랜(LAN)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최대 4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프로젝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유연한 네트워킹 솔루션을 지원해 유선 또는 무선 네트워크로 여러 장치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공유 가능하다. 또한, 프로젝터 후면의 USB 리더를 통해 USB 썸 드라이브에서 바로 문서 및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어 발표자, 강의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도 HDCast Pro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화면 분할 및 스케치 기능을 제공하며, 어두운 칠판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칠판모드로 수업 시에도 유용하다.

 

옵토마는 사용 목적 및 장소에 따라 적절한 해상도와 기능을 갖춘 프로젝터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총 12종의 제품으로 나누어 출시했다. 제품명 앞 알파벳 X, W, EH, WU는 각각 XGA(1024x768), WXGA(1280x800), HD(1920x1080), WUXGA(1920x1200)급 해상도 지원을 의미한다.

 

460ST시리즈(W460ST/EH460ST)는 옵토마의 정밀 광학 기술을 적용한 고광도 단초점 프로젝터로 4,200 안시 루멘의 고광도와 20,000:1의 고명암비로 밝은 실내 공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1.1m의 짧은 거리만 있어도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60시리즈(X460/W460/EH460)465시리즈(EH465/WU465)는 제품별 4,500~4,800 안시 루멘을 지원하며, 461시리즈(X461/W461/EH461) 470시리즈(EH470/WU470)1.5배 줌렌즈를 탑재함과 동시에 5,000 안시 루멘으로 신제품 중 가장 높은 밝기를 제공한다.

 

옵토마 일라이 장(Eli Chang)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회의실, 교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자가 보다 간편하게 프로젝터를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탑재한 기능 중심형프로젝터라며, “간편한 설치와 한층 강화된 연결 기능으로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