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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볼보 오션레이스 기항지에 고객 초청

8개국 500여 명의 고객을 중국 하이난에 초대

볼보트럭이 세계 3대 요트대회의 하나인 ‘볼보 오션레이스’의 하이난 산야(Sanya)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2월 18, 19 양일간 아시아 8개국 5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올해 오션레이스 행사에 초청된 고객들은 볼보그룹의 모바일 홍보센터에 초대받은 것은 물론, 2시간 동안의 항해를 통해 바다 위에서 직접 대회 요트들과 함께 오션레이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볼보트럭에 대한 역사와 기업문화 소개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과 야자수 거리로 둘러 쌓인 환상의 섬 산야에서 이틀간 자유로운 휴식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오션 레이스 리미티드 트럭 오너 박재호씨는 “요트 경기를 실제로 처음 접했는데, 매우 이색적이고 다이내믹했다. 이번을 계기로 해양 스포츠의 팬이 되었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은 “볼보 오션레이스 기념트럭 출시와 함께 뜻 깊은 행사에 한국 고객들을 초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초청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볼보그룹과 볼보트럭의 고객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볼보 오션레이스는 ‘바다의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비유되는 세계적인 요트대회로, 장장 9개월에 걸쳐 지구 한 바퀴에 달하는 바닷길을 항해하는 해상 대장정이다.

 

이번 오션 레이스는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아일랜드까지 4대양 5대륙을 거쳐 약 62,000Km를 항해하는 여정으로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볼보 브랜드를 알리며, 많은 항해사들에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볼보트럭 아시아지역 총괄 크리스토프 마틴 사장은 “항해사들이 자신의 장비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거친 바다 위에서 고된 레이스를 완주하듯, 우리 고객들도 트럭의 엔진과 트랜스미션, 성능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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