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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취향 저격 '화이트데이 뷰티 기프트' 리스트

[KJtimes=김봄내 기자]남성들의 고민이 절정으로 도달하는 화이트데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너무 소박하지도 않아야 하는 선물을 고르느라 그 동안 지닌 감각을 총동원해 고뇌에 빠지게 될 때인 것.

 

최근에는 가심비 높은 뷰티 제품들이 스페셜 데이 선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뻔하다고 구박을 들을 일도 아무 쓸모 없다고 방구석에 방치될 일도 없이 안전하게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 잡을 화이트데이 기프트 리스트를 소개한다.

 

1.트렌디한 여자친구에겐 ‘SNS 속 핫 아이템

트렌드를 좀 안다는 사람들만 아는 브랜드를 남자친구가 나에게 선물해준다면? 내 친구도 모르는 마니아틱한 브랜드를 선물 받는다면? 남자친구의 엄청난 센스에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등의 키워드를 포털에 검색하는 정석적 방법은 뒤로 해두자. 최근 트렌드가 가장 잘 반영된 SNS를 서치하는 노력을 조금 가미한다면 여자들의 트렌드를 한눈에 캐치할 수 있다. 감각적인 패키지와 브랜드 무드로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헉슬리디럭스 콜렉션 엑스트라 오디너리는 헉슬리만의 싱그러운 시그니처 향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핸드크림 정품사이즈를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우치, 클렌징 2종과 토너, 스파루틴 3종이 30ml씩 구비되어 있는 기프트 키트다.

 

2.예민 피부 타입 여자친구에겐 럭셔리 헤어 브랜드

자신이 쓰는 브랜드 혹은 화장품 취향이 확실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여자친구에게는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이라도 무턱대고 선물하기에 무리가 있다. 이럴 땐 바디나 헤어 제품으로 선물하면 주고 받는 입장 모두 부담이 없다. 특히 얼굴 피부- 바디- 헤어 순으로 자신의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헤어 제품을 선물 받는 경우 만족감이 높을 수 있다. 이럴 땐 패키지부터 선물처럼 고급스럽고 텍스쳐나 향취 또한 좋은 퀄리티를 갖춘 선물다운 헤어 제품이 필요하다는 사실. 이탈리안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메다비타일루미네이팅 기프트 박스는 영양 광택 샴푸, 마스크, 오일에센스 3종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다. 모발의 깊은 영양과 광택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달콤하고 우아한 향취가 지속되어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3.내 취향대로, 상큼 달콤한 로맨틱 향수

대중적인 화이트데이 선물인 향수는 선택하기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안전하면서도 뻔하지 않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사실상 여자친구들이 선물 받고 싶어 하는 향수는 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라는 사실. 남자들은 매니아틱한 향기보다는 상큼하고 달콤하면서도 강하지 않은 대중적 향취들을 선호하는 데 이럴 때 안전함을 추구한다면 제품력이 입증된 대중적인 브랜드를, 좀 더 센스를 가미하고 싶다면 그 브랜드의 신상 향수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랑방에서 20대 여성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베스트셀러 모던 프린세스에 새로운 향취와 감각적 보틀 디자인을 더한 모던 프린세스 오 센슈얼을 새롭게 선보였다. 톡톡튀는 상큼한 과일향으로 시작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향기로 마무리되는 제품.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