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스타벅스 병음료로 ‘나만의 음료’ 즐기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315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주스 2종을 포함해 새로운 병음료 총 6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병음료는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클렌즈주스와 요거트 음료를 비롯해, 입맛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마실 수 있는 과일주스로 고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다른 병음료와 달리 50ML의 소용량으로 출시된 하프 파인더블 석류2종이 눈길을 끈다. 명칭 그대로 각각 파인애플 절반 용량과 석류 2개 용량을 100% 동결농축시킨 제품으로, 동결농축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 후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기술이다.

 

 

특히, 두 음료는 농축된 원액 그대로를 마셔도 무방하지만, 탄산수 혹은 다양한 주스와 섞어 고객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병음료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하프 파인 혹은 더블 석류를 구입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바리스타가 얼음이 담긴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받은 잔에 원하는 양만큼의 주스와 탄산수를 조금씩 따라가며 입맛에 맞게 섞어 마시면 된다. 탄산수 역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함께 구매 가능하며, 탄산수가 아닌 기존의 다른 주스와도 배합해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국내산 복분자와 비트가 들어간 베리브리즈 주스와 달콤한 오렌지와 당근으로 건강을 생각한 스윗 캐럿 주스등 클렌즈주스 2종을 비롯해, 과일의 여신이라 불리는 패션프루츠와 열대과일이 혼합되어 있어 입안 가득 상쾌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패션프루츠 주스’, 국내산 유자청이 들어가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유자 요거트도 함께 출시된다.

 

 

스타벅스에서 판매중인 병음료는 2009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다양한 시도와 개발을 통해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약 350만개였던 판매량이 2017년 약 800만개로 3년새에 2배 이상 증가함으로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양 잡힌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 음료를 만들어 먹는 커스터마이징을 병음료에도 새롭게 접목시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했다라며, “고객선호도 및 판매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앞으로도 고객만족의 관점에서 새로운 병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