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컴백 초읽기 '동방신기', 스타일리시하고 성숙한 남자의 매력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4월호를 통해 동방신기의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동방신기의 이번 <레옹> 화보는 멤버들의 군복무 제대 후 첫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것이다.

 

 

공개된 표지 화보에서 동방신기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캐주얼한 의상으로 성숙한 남자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줬다. 평소 우월한 장신의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꼽혀온 두 사람은 이번 레옹 화보 촬영을 통해 보다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을 뿜어냈다. 봄이 다가오는 4월을 맞아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특히 동방신기는 3년 만에 국내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만큼,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3월 중 발매될 새 앨범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도 살짝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었던 두 사람은 최근 데뷔 15년만에 SNS활동을 시작했다. 이 변화에 대해 최강창민은 지금은 소통하는 시대이지 않나. 대중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 시작했다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이어 오로지 팬들을 위해서 시작하게 됐다내가 어떤 생각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구구절절 말하는 것보다 때로는 사진 한 장을 보여주는 것이 더 큰 공감대를 이루는 것 같다고 전하며 평소 영감을 주는 자연 풍경이나 책을 찍은 사진을 주로 올린다고 밝혔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동방신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레옹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레옹 4월호는 314일부터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