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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X 리한나, 18 SS 펜티(FENTY)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PUMA)가 세계적인 팝 스타 리한나(Rihanna Fenty)’와의 협업 라인인 푸마 X 펜티(PUMA X FENTY)’ 18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리한나는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2015년부터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 파리 패션위크에서 푸마 바이 리한나 컬렉션(FENTY Puma by Rihanna)’을 선보이며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8SS ‘푸마 X 펜티(PUMA X FENTY)’ 라인은 모터스포츠해변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익스트림 스포츠와 비치웨어가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번 펜티 컬렉션은 브랜드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리한나의 DNA를 접목시켜 성별을 넘나드는 유동적인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풀어냈다. 계절감에 걸맞도록 초경량 고무 코팅 가죽, 에어 테크 매쉬 등 새로운 첨단 소재와 네온, 과일에서 연상되는 팝 색상, 해변에서 느껴지는 프린트를 사용해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은 모터스포츠와 서핑이라는 두 세계의 만남이다. 두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은 나에게도 도전이었지만, 완벽한 조합으로 탄생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리한나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중 스테디셀러인 클리퍼 슈즈 역시 푸마 X 리한나 스터드 클리퍼 서퍼(PUMA X FENTY by Rihanna Studded Creeper Surf)’라는 네이밍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서퍼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서핑 보드와 서핑 슈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 되었으며, 블랙 그린과 다즐링 블루 2가지 컬러로 출시 되었다. 이전 클리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의 아웃솔을 적용시켰으며, 바디 전체가 네오프랜 소재로 이루어져 독특한 질감과 함께 방수 기능까지 제공한다. 슈즈의 뒷 부분에는 푸마의 캣 로고가 새겨져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함께 더했다.

 

18SS ‘푸마 X 펜티(PUMA X FENTY)’ 컬렉션은 슈즈, 어패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315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스토어, 압구정 점, SELECT 광복, SELECT신세계 센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부 편집매장(분더샵, 웍스아웃, 카시나, 무신사, 마이분, 아트모스, 온더스팟 등)은 다가오는 23일 론칭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