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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수험생·부모님 겨냥 ‘LG폴더’ 판매...출고가 22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휴대폰의 기본 기능만 추려 담은 ‘LG폴더16일 출시한다. 출고가는22만원으로, 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15만원을 받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폴더은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원하는 수험생 또는 부모님에게 안성맞춤이다. 앱 다운로드도 차단, 게임이나 카카오톡 이용도 불가하다. , 필요 시 인터넷은 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기능을 통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살린 것도 ‘LG폴더의 특징이다. 장년층에게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한 FM 라디오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올록볼록해 누르기 좋은 엠보싱 키패드와 130g의 초경량 무게도 장점이다. 착탈식 배터리(1470mAh)3.5mm 이어폰 단자를 적용, 충전과 이어폰 관련 불편도 덜었다. 색상은 블랙, 핑크골드 2종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