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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꽃샘추위 막는 초경량 바람막이 ‘비엘라 재킷’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꽃샘추위를 막아 줄 초경량 바람막이 비엘라 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비엘라 재킷은 일교차가 큰 봄철 야외활동을 위한 체온 조절 기능을 갖춘 봄 재킷이다. 초경량에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매우 편안하며, 외부의 쌀쌀한 봄 바람은 효과적으로 막는다. 땀이 많이 차는 등에는 부분적으로 타공 공법을 적용해 통풍이 원활하도록 제작됐으며, 가슴 부분에는 벤틀레이션 지퍼를 삽입해 땀과 몸의 열기를 보다 빨리 배출시켜 더욱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후드는 탈부착 가능하고 전용 패커블 주머니가 제공돼 입지 않을 때는 작은 부피로 말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은은한 기하학적 프린트를 입혀 디자인적 요소를 살렸으며 등판에는 빛을 반사하는 3M 전사 프린트를 적용해 야간 활동 시 안전까지 고려했다. 블루, 화이트, 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169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부 정재화 전무는 봄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야외 활동에 나서기 쉽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땀이 금세 식어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라며, “밀레 비엘라 재킷은 가볍게 가방 속에 휴대하다 체온 조절이 필요할 때 꺼내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만큼 봄철 야외활동을 위한 아우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