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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2018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에르메스의 세계로 향하는 문, 향으로 열다’ <에르메스(HERMES)>에서 2006년 첫 발매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에르메스의 베스트 셀러 향 '떼르 데르메스의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떼르 데르메스는 하늘과 땅, 물에서 얻어지는 재료들을 변화시키는 사람의 힘을 거쳐가는 향기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향수이며, 매년 아티스트와 패키지 디자인을 협업하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선보인 떼르 데르메스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에르메스의 여러 스카프를 디자인 작업한 시릴 디아트킨(Cyrille Diatkine)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리지널 보틀의 섬세함과 시릴 디아트킨의 시적인 환영, 마치 구름 사이에 H가 나타난 듯한 곡선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하늘과 구름 수직적 향기를 표현한 떼르 데르메스와 시릴 디아트킨의 과감한 라인이 만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 떼르 데르메스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떼르 데르메스의 두 가지 시그니처 향수인 오 드 뚜왈렛 100ml와 퓨어 퍼퓸 75ml로 구성되어 있다.

 

 

떼르 데르메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4번째 시리즈 떼르 데르메스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에르메스 퍼퓸 매장(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대구점)과 모든 에르메스 매장,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SSG닷컴,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