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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 디럽트(DEERUPT)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80년대 아디다스의 뉴욕 러너, 마라톤 트레이닝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아디다스만의 독특한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새로운 스니커즈, 디럽트(DEERUPT)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디럽트 스니커즈는 아디다스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미니멀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과거 아디다스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은 그리드(grid), 격자무늬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80년대 아디다스의 뉴욕 러너, 마라톤 트레이닝 슈즈를 대표하는 규칙적인 메쉬 디자인을 통해 신발 전체를 감싸는 그리드 디자인을 완성 시켰다.

 

독특한 그리드 디자인은 계획적인 도시 디자인, 건축물의 파사드와 벌집, 앵무조개 껍질, 잘 가꿔진 농지 등 자연 현상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것이 그리드이며, 익숙한 것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생각 아래 그리드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만들어 냈고, 비율이 과장된 모양과 선명한 색, 그리드 디자인이 합쳐져 대담한 비주얼의 신발이 탄생했다.

 

디럽트는 섬유의 종류, 레이어, 다른 관점에서의 디자인, 러너들에게서 받은 영향 등이 어우러져 탄력 있는 그물 모양 니트 소재의 어퍼를 가진 초경량 스니커즈이다. 신발 안 쪽에는 발포 고무가 몰딩 처리 되어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압박을 전달한다.

 

한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422()까지 서울 홍대 앞에 위치한 다스 107 매장을 복합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스니커즈 쇼케이스 베이스캠프 107’에서는 322()부터 이번 디럽트 제품에 영감을 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아카이브 80년대 트레이닝, 러닝 슈즈 제품 약 20여족이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디럽트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