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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X빅 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 푸마(PUMA)가 스웨이드 클래식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힙합 뮤지션 빅 션(BIG SEAN)’과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푸마 스웨이드는 1968년 첫 출시 이후 힙합 크루, 비보이, 뮤지션, 아티스트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오며 푸마의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왔다. 푸마의 스니커즈 라인 중 가장 오래된 헤리티지를 자랑하며, 50년의 긴 역사 동안 전세계의 스니커즈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번 브랜드 협업에 함께한 빅 션은 푸마의 글로벌 엠버서더 중 한 명으로, 디트로이트 거리에서 시작해 차트 1위에 빛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의 자신의 일생에서 받은 영감을 제품에 녹여냈다. 그의 패션 스타일은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이미 수년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푸마X빅 션 스웨이드 50’은 푸마 스웨이드의 스트리트 헤리티지와 스타일을 빅 션만의 세련된 힙합 감성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컬러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 심플한 쉐입이 돋보이는 일체형 제품으로, 밑 창은 완전히 대조되는 그린 컬러를 사용 하였으며, 빅 션을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그린의 포인트 컬러 택으로 뒷 축을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드 부분에는 빅 션의 이름이, 앞의 삭 라이너에는 브랜드 설립자인 루돌프 다슬러(Rudolf Dassler)를 상징하는 ‘D’와 푸마의 캣이 합쳐진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하이킹 끈에서 영감을 얻은 맞춤형 신발 끈을 적용해 착용 시 안정감 있는 착화감까지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푸마X빅 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는 푸마 일부 매장 및 푸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