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 드럼세탁기, 유럽 소비자매체로부터 잇단 호평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가 최근 유럽 주요 국가의 소비자 전문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22"포르투갈 소비자잡지 데코프로테스테(Deco Proteste)가 최근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 드럼세탁기가 '최고 제품(Best of Test)'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드럼세탁기는 세탁성능과 탈수성능은 물론 환경친화성과 사용 편의성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조사 대상 166개 드럼세탁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73점을 받았다.

 

또 아일랜드 소비자협회가 발행하는 소비자잡지 '컨슈머초이스(Consumer Choice)'가 최근 주요 드럼세탁기 12개 모델을 대상으로 성능평가를 한 결과 LG 드럼세탁기가 '추천제품(Choice Buy)'으로 뽑혔다.

 

LG 드럼세탁기는 이번 평가에서 세탁, 헹굼, 탈수 등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영국의 소비자잡지 '위치?(Which?)'도 최근 드럼세탁기 신뢰도 평가에서 LG 제품을 1위로 꼽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잇단 호평은 핵심부품인 '인버터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의 신뢰도 덕분"이라면서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