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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휴대성 갖춘 ‘안티폴루션’ 아이템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기운이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하늘을 뿌옇게 뒤덮는 미세먼지 때문에 간만의 외출도 마냥 즐겁지 만은 않다. 특히 장시간 외출을 하는 경우엔 미세먼지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피부뿐 아니라 옷, 그리고 소지품까지 전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봄철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외출 내내 불안한 이들을 위해 편리하게 휴대하며 수시로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아이템을 소개한다.

 

봄철 피부의 적, 자외선부터 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차단! ‘키엘 자외선 차단제

 

 

봄이 되면 햇빛의 세기도 강해지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도 늘어난다. 여기에 미세먼지의 공격까지 더해지면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노화가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외출 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 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키엘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기능까지 추가된 키엘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키엘 자외선 차단제PA++++을 인증 받아 UVB 및 단파 UVA는 물론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장파 UVA까지 차단한다.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해 도시 공해와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주름 개선을 도와 팽팽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한 탁월한 보습력으로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로자갈리카 추출물이 함유되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가격은 30ml 29천원 대, 60ml 49천원 대이다.

 

호흡기로 침투하는 미세먼지 방어를 위한 필수 아이템!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마스크는 오래 사용하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번식될 수 있기 때문에 여분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교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인정 받은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대기 중 먼지 입자크기가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 미세 입자도 80% 이상 차단해준다. 4단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한 입체구조로 일반 천 마스크에 비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마스크 내부 공간이 넓어 입술 등 피부가 직접 닿지 않는다. 개별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밀착력이 우수해 흘러내리지 않으며 안경 김 서림 방지 효과가 있다. 가격은 대형 1개 기준 2천원 대이다.

 

미세먼지 가득한 주변 공기를 상쾌하게! 휴대용 공기청정기 마마이온 라피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짧은 시간 외출을 하더라도 목 아픔, 눈 따가움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피치 못할 경우에는 주변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한국KCL이 출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마마이온 라피스는 이온 방출구로부터 1,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제품 반경 최대 40cm 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바이러스, 꽃가루 등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는 입자성 유해물질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펜던트 크기의 소형으로 제작되어 가방이나 파우치 안에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실내외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가격은 12만원 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