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기운이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하늘을 뿌옇게 뒤덮는 미세먼지 때문에 간만의 외출도 마냥 즐겁지 만은 않다. 특히 장시간 외출을 하는 경우엔 미세먼지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피부뿐 아니라 옷, 그리고 소지품까지 전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봄철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외출 내내 불안한 이들을 위해 편리하게 휴대하며 수시로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 봄철 피부의 적, 자외선부터 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차단! ‘키엘 자외선 차단제’
봄이 되면 햇빛의 세기도 강해지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도 늘어난다. 여기에 미세먼지의 공격까지 더해지면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노화가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외출 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 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키엘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기능까지 추가된 ‘키엘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키엘 자외선 차단제’는 PA++++을 인증 받아 UVB 및 단파 UVA는 물론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장파 UVA까지 차단한다.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해 도시 공해와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주름 개선을 도와 팽팽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한 탁월한 보습력으로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로자갈리카 추출물이 함유되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가격은 30ml 2만 9천원 대, 60ml 4만 9천원 대이다.
◆ 호흡기로 침투하는 미세먼지 방어를 위한 필수 아이템!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마스크는 오래 사용하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번식될 수 있기 때문에 여분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교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인정 받은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는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대기 중 먼지 입자크기가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 미세 입자도 80% 이상 차단해준다. 4단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한 입체구조로 일반 천 마스크에 비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마스크 내부 공간이 넓어 입술 등 피부가 직접 닿지 않는다. 개별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밀착력이 우수해 흘러내리지 않으며 안경 김 서림 방지 효과가 있다. 가격은 대형 1개 기준 2천원 대이다.
◆ 미세먼지 가득한 주변 공기를 상쾌하게! 휴대용 공기청정기 ‘마마이온 라피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짧은 시간 외출을 하더라도 목 아픔, 눈 따가움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피치 못할 경우에는 주변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한국KCL이 출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마마이온 라피스’는 이온 방출구로부터 1,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제품 반경 최대 40cm 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바이러스, 꽃가루 등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는 입자성 유해물질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펜던트 크기의 소형으로 제작되어 가방이나 파우치 안에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실내외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가격은 12만원 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