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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젤리셔스’ 이색 신제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젤리셔스 스마일리 젤리’, ‘젤리셔스 테트리스 젤리를 출시하며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icious)’ 라인업을 확대한다.

 

젤리셔스 스마일리 젤리는 유명 캐릭터 스마일리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6가지 캐릭터 표정을 담았다. 파인애플, 자몽, 키위 등 3가지 상큼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활용하여 젤리 아랫부분에 말랑하고 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젤리셔스 테트리스 젤리6가지 블록 모양의 젤리로, 모양마다 색깔이 달라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갖추었다. 블록을 조합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사과, 포도, 감귤 세 가지 맛을 담았다. 두 제품 모두 지퍼가 달려있어 보관하기 편리하다.

 

롯데제과는 이번 두 제품에서 이색적인 모양이 주는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제과는 젤리 주 소비층인 10~20대 고객은 앙증맞은 모양에도 관심이 많다며 특별한 모양과 새로운 츄잉 식감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젤리셔스는 현재 신제품 스마일리 젤리테트리스 젤리를 포함하여 죠스바 젤리, 수박바 젤리, 청포도 젤리, 말랑 후르츠 젤리, 쵸콩달콩, 스크류바 포도 등 총 8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선보이는 신제품은 물론, 기존의 다른 젤리 제품들도 점차 젤리셔스' 브랜드로 통합해나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