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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글,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 500% 이상 성장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글코리아가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자사의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론칭 시기 대비 약 50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이나 서쪽 지방 등에서 봄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동시에 높게 발생하는 가운데 수입 가전 기업들의 공기청정기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에어글코리아는 프리미엄급 공기청정기의 틈새를 공략해 론칭한지 수 개월 만에 에어글 AG600 공기청정기를 네이버 쇼핑 및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에어글코리아는 주력모델인 AG600 모델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의 AG500, 더욱 큰 평수를 케어하는 AG900 등을 출시하며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공고히 해 유치원뿐만 아니라 숙박업계 등에도 공급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에어글 공기청정기 AG600H14 헤파등급의 cHEPA 필터와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티타늄프로 UV기술이 적용된 PCO가 탑재되었으며, 악취나 냄새를 정화하는 활성탄소 필터가 장착되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