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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홍콩 진출 기념행사 진행… 엑소 세훈·찬열·카이 참석

[KJtimes=김봄내 기자]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 홍콩 2호점이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홍콩 진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현지 시각)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에프 앤 에프 CEO(김창수)MLB 부사장(데니스)의 스피치를 시작으로 브랜드 앰서버더인 #MLBCREW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 멤버 세훈·찬열·카이가 참석해 기념 촬영 및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세훈찬열카이가 직접 싸인한 MLB 모자는 타임스퀘어 등 홍콩 전매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아시아 시장 진출을 알린 MLB12월에 몽콕을 시작으로, 타임스퀘어, 센트럴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홍콩, 마카오 등에 1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의 주요 아시아 국가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에프 앤 에프의 김창수 대표는 아시아 진출 시작을 알리는 홍콩 타임스퀘어 기념행사에 #MLBCREW인 엑소 멤버들과 함께하게 됐다라며, “MLB CAP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패션 피플들에게 가장 중요한 FASHION ITEM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일리쉬한 MLB CAP과 함께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MLB CREW가 점점 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