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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인공감미료 무첨가 저온살균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막걸리의 갓 빚은 상큼한 봄 맛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저온살균 막걸리인 느린마을 늘봄막걸리를 출시했다.

 

느린마을 늘봄막걸리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생막걸리인 느린마을막걸리의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저온살균 공법을 통해 효모균의 활성화를 막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살균 막걸리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의 숙성 정도에 따른 맛 차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로 나누고 있는데, ‘느린마을 늘봄막걸리는 이 중 가장 산뜻하고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의 상태를 살균화 한 것이다. 또한, 막걸리의 단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타 제품에 비해 국내산 쌀 함량을 2배 가량 늘려 만들어 제품력을 높였다. 쌀의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맛과 갓 빚은 막걸리의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병 디자인은 느린마을막걸리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핑크빛 꽃 디자인으로 꾸며, 산뜻함을 극대화 했다.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의 알코올도수는 6, 용량은 750ml이며, 유통기한은 12개월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