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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3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가 830만 픽셀 완벽 구현, HDR 지원 등 핵심 기능을 갖춘 고가성비 4K 울트라HD(이하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60’, ‘SUHD66’, ‘SUHD66A’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SUHD60, SUHD66, SUHD66A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 HD 대비 4배 높은 UHD의 해상도를 제공해 섬세하고 뚜렷한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소비자 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에서 정의한 4K UHD 해상도의 최소 활성 픽셀 기준(800만 픽셀)을 뛰어 넘는 830만 픽셀을 표시하는 동시에 DLP 단일칩 시스템의 광반도체로 픽셀을 완벽하게 정렬하여 해상도 손실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선사한다.

 

신제품 3종은 제대로된 UHD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넓고 풍부한 색상의 이미지로 실제에 가까운 영상을 재현한다.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SDR(Standard Dynamic Range)보다 표현할 수 있는 휘도와 색의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 어둡거나 밝은 장면의 이미지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로, 전례 없는 수준의 선명도, 디테일, 명암 및 밝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와 같은 컬러 미세 조정이 가능하며,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100% 지원 하며, UHD TV 색상 표준인 BT. 2020 색 영역도 호환해 차원이 다른 생생한 화질을 전달한다.

 

SUHD60, SUHD66, SUHD66A 모델 모두 2,600 안시루멘의 고광도 및 50만 대 1의 높은 명암비로 낮 시간대 밝은 거실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수직 10% 렌즈 시프트 기능 및 1.3배 줌렌즈를 통해 3.21~4.22m 거리에서 최대 12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해 고화질 이미지를 초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SUHD66 SUHD66A에는 옵토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고속 프로세싱 처리 기술 퓨어 모션(PureMotion)을 탑재, 모션 블러와 모션 저더를 최소화해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서도 영상의 끊김이나 흔들림 없이 원활한 영상 재생을 보장한다. 또한, HD 해상도에서 3D 모드를 지원하여 입체감 있는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특히 SUHD66A 모델의 경우, 세계 최초 알렉사(Alexa,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기술) 지원 홈시어터 프로젝터로써, Engadget, GottaBe Mobile 등에 의해 CES 2018 최고 제품으로 수상한 바 있다. SUHD66A는 알렉사 음성인식을 통해 프로젝터의 전원 켜기 및 끄기, 리모콘 기능 등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다. , 알렉사 기능은 현재 영어만 지원된다. 더불어 프로젝터 후면의 USB 리더를 통해 USB 연결 장치 내 문서 및 이미지, 영상, 음악 등을 바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신제품 3종은 최대 15,000 시간의 긴 제품 수명으로 유지 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25 데시벨(dB)의 조용한 구동으로 가정에서도 영화관에 있는 것처럼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환경을 만들 수 있다.

 

SUHD60, SUHD66, SUHD66A는 각각 198만원, 249만원, 275만원으로 출시된다. 특히 SUHD60100만원 후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보급용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