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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등방천 환경 정화작업 성료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9일 리조트 진/출입로 중심에 위치한 등방천(하행 총 1.9km) 주변의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환경 정화작업에는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원 30여명과 덕유산국립공원 20여명,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무주군관광협의회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동계시즌에만 100만여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만큼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등방천의 환경 보호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리조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정화작업을 실시해 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안에 자리하고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 리조트인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덕유산국립공원의 생태와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고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체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