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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전속모델 서강준 사인회 성황리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지난 31,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전속모델 서강준 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인회는 2018SS 시즌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배우 서강준이 밀레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고객들과 만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행사 시작 전부터 사인회 참석의 행운을 얻은 100명의 고객은 물론, 서강준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이 행사장 일대를 가득 메워 서강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서강준은 레트로풍 디자인이 돋보이는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재킷과 어글리 슈즈콘셉트의 트레킹화 서비스 러너 II’를 매치한 개성넘치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선보여 포토월에서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트릿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노락 점퍼와 투박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선택해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착용하는 최신 패션 트렌드 고프코어(Gorpcore)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잘 알려진 서강준은 첫 인사말로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수많은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본 행사에선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다정한 모습으로 사인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