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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조각 미남의 삼색 매력으로 '여심강탈'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가 <로피시엘 옴므 YK에디션> 2018년 봄·여름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에디션>2018 ·여름호(Spring/Summer)의 또다른 표지를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의 표지로 총 3종이다. 2017년 가을·겨울호에 이어 봄·여름호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협업한 감각적인 화보들로 채워졌다. 이번 봄·여름호에서 다니엘 헤니는 노을지는 방에서의 분위기 있는 화보와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수영장 화보를 통해 간절기 아우터부터 슈트, 여름 쇼트 팬츠, 티셔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공개된 표지 화보에서 다니엘 헤니는 우수에 젖은 눈빛과 제임스 딘처럼 반항기 있는 모습, 한쪽 눈을 가린 장난스러운 표정까지 다채로운 삼색 매력을 뽐냈다. 세 종류의 셔츠로 남성 셔츠 스타일링의 정석도 보여줬다. 깔끔한 화이트 이너와 스트라이프 셔츠로 댄디하면서 젠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다른 버전의 표지 화보에서는 물기 젖은 화이트 셔츠와 서스펜더로 부드러운 분위기의 남성적인 섹시미를 보여줬다.

 

세번째 표지 화보에서는 선 굵은 블랙 스트라이프 셔츠에 진 팬츠를 입고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었다. 다니엘 헤니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촬영장을 이끌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더욱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조각미남으로 꼽히는 극강의 비주얼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인터뷰에서 다니엘 헤니는 성실성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라며 어릴 때부터 길러온 습관과 매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처하는 자기만의 방법이 우리 자신을 만든다며 평소 소신을 밝혔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나는 미국 드라마 에피소드에 아시아 테마가 들어갈 때면 무척 행복하다. 미국인에게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이를 통해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현재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범죄수사팀> 시즌 13에서 FBI요원 매트 시먼스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