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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허니문 시즌, 신혼부부 위한 로맨틱 웨딩 패키지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허니문 시즌이 다가오며 인기 신혼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 유명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 따르면 몰디브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중 하나로 꼽혔다. 모리셔스의 경우, 이색적인 허니문을 꿈꾸는 커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모리셔스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리셔스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이에 몰디브와 모리셔스의 럭셔리 허니문 리조트인 더 레지던스 몰디브(The Residence Maldives)’더 레지던스 모리셔스(The Residence Mauritius)’는 신혼부부 투숙객을 위해 웨딩 세레모니, 로맨틱한 식사, 커플 스파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 웨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위의 파라다이스 더 레지던스 몰디브

몰디브 남쪽 지역의 팔루 마 푸시(Falhumaafushi) 섬에 위치한 더 레지던스 몰디브는 자연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전경과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자랑한다.

 

몰디브에서 잊지 못할 허니문을 꿈꾸는 투숙객을 위해 전문 웨딩 플래너가 제공하는 다양한 웨딩 패키지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붉은 노을과 황금빛 백사장을 배경으로 웨딩 세레모니를 즐길 수 있는 선셋 셀러브레이션(Sunset Celebration) 패키지는 웨딩케이크와 샴페인, 스냅사진, 헤어와 메이크업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커플당 1,200달러(한화 약 127만원, 객실료 별도)부터다.

 

이색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바다 속에서 진행되는 언더워터 매트리모니(Underwater Matrimony) 패키지를 추천한다. 이 패키지에는 선셋 크루즈, 로맨틱한 저녁식사, 60분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커플당 2,000달러(한화 약 210만원, 객실료 별도)부터다.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블리스 온 캐스터웨이 아일랜드(Bliss on Castaway Island) 패키지가 제격이다. 웨딩 세레모니, 스냅사진, 로맨틱한 저녁식사, 페이셜 트리트먼트, 보트 이동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커플당 3,000달러(한화 약 317만원, 객실료 별도)부터다.

 

이외 신혼부부에게 제격인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확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개인 풀에서 즐기는 아침식사 서비스 인빌라 풀 플로팅 브렉퍼스트(In-Villa Pool Floating Breakfast)’, 세계적인 브랜드 클라란스(Clarins)’더 레지던스 몰디브만을 위해 디자인한 스파 프로그램(Sea Serenity) 등이 있다.

 

잊지 못할 신혼여행을 위한 더 레지던스 모리셔스

더 레지던스 모리셔스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모리셔스 동쪽 벨마르 비치(Belle Mare)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자연 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더 레지던스 모리셔스는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2종류의 웨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래식 웨딩(Classic Wedding) 패키지는 웨딩 데코레이션, 스냅사진, 웨딩케이크 혹은 카나페, 샴페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커플당 1,190유로(한화 약 155만원, 객실료 별도)부터다. 아름다운 웨딩(Exquisite Wedding) 패키지에는 웨딩 데코레이션, 웨딩 사진, 룸 조식 서비스, 웨딩케이크와 카나페, 헤어와 메이크업 서비스, 커플 마사지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커플당 2,456유로(한화 약 320만원, 객실료 별도)부터다.

 

웨딩 세레모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펼쳐지는 해변가,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열대 정원,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프라이버시를 선사하는 스위트룸 테라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웨딩 패키지 서비스 외에도 리조트 내 커플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카리타(Carita)’가 운영하는 스파 더 생크추어리(The Sanctuary)’의 커플 마사지 프로그램, 이색적인 요리와 전통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더 플랜테이션등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