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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까르띠에 '산토스 맨' 선정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제이크 질렌할이 까르띠에와 함께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로 유명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의 얼굴, 산토스 맨으로 선정됐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의 재런칭을 기념해 제이크 질렌할은 까르띠에와 함께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904년 까르띠에 창립자의 3대손 루이 까르띠에는 그의 친구이자 브라질 출신 비행사인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비행 중에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디자인했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전설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탄생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현시대에 들어서도 변함없이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섬세하고 존재감 있는 연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 그리고 까르띠에는 이렇듯 진취적인 스타일과 열정적인 도전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에게 매료되어 이 협업을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토스맨도 발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