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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 다르게 골라먹는 영양만점 컬러푸드 식음료 열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가 먹는 자연식품들에는 다양한 색상이 존재한다. 특히 천연의 고운 빛깔을 지닌 식품을 컬러푸드(Color Food)라고 부르는데, 과일이나 채소가 지닌 천연색상은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으로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이롭다. 각 색상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는 식품마다 다 다르고 우리 몸에 미치는 효능도 각각 다르다. 다양한 색상만큼 다양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컬러푸드 식음료 제품을 색다르게 골라 먹어보자.

 

노화방지에 탁월한 퍼플푸드(Purple food)

퍼플푸드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좋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 연소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퍼플푸드는 블루베리로 미국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다. 풀무원다논의 아임리얼 요거트 블루베리는 국산 원유 100%로 만든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그대로 갈아 담은 요거트다. 장수지역으로 손꼽히는 코카서스만의 카스피해 유산균을 사용했고, 착향료와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아 건강함을 더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리얼 요거트로 진한 텍스처가 인상적이다.

 

기력 회복에 좋은 블랙푸드(Black food)

검은콩, 검은깨, 미역, 다시마 등의 블랙푸드도 강력한 안티에이징 식품이다. 검은콩은 일반콩보다 항암 능력이 네 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는 검은콩의 영양분과 담백한 맛을 살리고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검은콩의 안토시아닌과 검은깨의 세사민, 세사몰린 및 세사미놀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영양 밸런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옐로푸드(Yellow food)

옐로푸드의 노란색에 들어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 옐로푸드인 유자는 레몬의 3배가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사과, 바나나보다 칼슘도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좋다. 복음자리의 햇유자차는 고흥 유자를 사용해 시트러스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남해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고흥 유자를 주 원료로 담았고, 국내산 배가 유자의 아린 맛을 줄여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과육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온몸의 활력을 충전시키는 레드푸드(Red food]

빨간색에는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암 작용이 우수하며,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데, 10대 암 예방 식품 중 1위로 뽑힐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의 염분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웅진식품의 자연은 토마토90일간 잘 익은 토마토를 엄선해서 특유의 상큼하고 진한 맛을 잘 살린 토마토 주스다. 농도를 진하게 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토마토즙을 75% 함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