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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여성 등산바지 ‘하이킹타이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활동성이 뛰어나고 슬림하고 핏한 디자인의 여성 등산바지 하이킹타이즈를 출시했다.

 

하이킹타이즈 시리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등산바지로 편안하고 활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등산바지보다 한층 슬림하고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기본 디자인부터 7, 9부 등 다양한 길이와 소재,컬러가 적용되었으며 총 8종으로 출시됐다.

 

경량, 스트레치, 발수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허리 밴드, 절개 패턴 등으로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주력제품인 ‘9부 하이킹 타이즈는 슬림 핏과 9부 사이즈 기장으로 출시되었으며 내구성과 신축성이 좋은 나일론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사선 절개 패턴 디자인으로 슬림한 연출을 돕는다. 색상은 베이지, 버건디,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99천 원.

 

이 밖에 허리 스트레치 밴드 설계로 신체 밀착도와 활동성을 높인 어센트 셀리안트 팬츠’, 초경량 나일론 스판 소재와 PCM 냉감 소재가 적용된 여름용 360 하이킹타이즈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99천원부터 169쳔원까지.

 

한편, K2는 이번 하이킹타이즈 출시와 함께 패셔너블하게 코디가 가능한 긴 기장 등산양말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여성고객확대를 위해 핑크 컬러 바람막이, 등산양말 등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하이킹타이즈 시리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면서도 스타일을 신경쓰는 여성들을 위해 보다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핏으로 출시됐다, “컬러풀한 등산양말과 코디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