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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클래식 디자인 패션 “스니커즈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활동적인 패션에 안성맞춤인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스니커즈는 끈으로 묶는 비세토스 로우탑 스니커즈’, ‘모노그램드 레더 로우탑 스니커즈와 신고 벗기 편한 비세토스 슬립온 스니커즈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로고플레이를 강조한 트렌디한 디자인이며, 봄철 피크닉 패션뿐 아니라 일상 패션에서도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핑크, 실버, 화이트 등 봄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출시됐다.

 

 

비세토스 로우탑 스니커즈는 활동성을 강조한 스니커즈로, 전면 로고 패턴으로 MCM만의 감성을 살렸으며 2018 S/S 시즌을 맞아 오직 여성만을 위한 핑크 컬러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산 나파 가죽을 발등 부위인 설포에 적용했다. 또한 MCM의 가방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품 고유의 숫자가 새겨진 로고 플레이트를 발등 부분에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꼬냑, 소프트 핑크 4가지다.

 

 

같은 레이스업 스니커즈지만 비세토스 무늬를 음각으로 각인한 모노그램드 레더 로우탑 스니커즈도 눈의 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는 가운데 레이스업 디자인으로 인해 여성스러움이 부각된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네이비, 실버 쉐도우 4가지다.

 

 

비세토스 슬립온 스니커즈는 전면에는 비세토스 무늬를, 후면에는 민무늬 가죽을 적용해 클래식함과 시크함이 대비를 이루는 제품이다. 아웃솔에는 비세토스 무늬에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디테일을 적용해 스터드로 장식한 듯한 효과를 준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편안하며, 뒤꿈치에 풀링탭(쉽게 신을 수 있도록 잡아당기는 천)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돼 커플 슈즈로 활용 가능하며, 색상은 블랙, 꼬냑, 화이트 3가지다.

 

 

MCM 관계자는 “MCM의 스니커즈는 무늬와 소재에서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고 피크닉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동 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